2016년 6월 10일 금요일

Father-Son Hangout 6

6/10/16
at Pho Thom and Kungfu Tea at College Park

I had suffered from allergy last night and couldn't sleep not more than 2 hr. I woke up at 1 am and hung around watching pastor Yoo's sermon on Youtube (actually it was very impressive)
https://youtu.be/pd9P-Y2ZRcA?list=PLtlffkLs76iRmSSTrzgVQfhUe0RFwDQ2e

When I tried to go back to sleep around 3:30 am, I received Tumblr notification which indicating Brian posted new blog.
http://fromwherebkstands.tumblr.com/post/145696537918/post-73-a-season-of-renewal

I replied to him citing Hebrews 11:8, "By faith Abraham, when he was called to go out into a place which he should after receive for an inheritance, obeyed; and he went out, not knowing whether he went".

Thinking of Brian and Dennis in sleep mode, God showed me two rainbows in my dream which I believe their future with promise by saying "Don't worry, your sons are protected and guided with me all the time". That reminds me of Genesis 9:13 " I have set my rainbow in the clouds and it will be the sign of the covenant between me and the earth".

After I attended early morning prayer at church, I had worked hard at the lab to finish all the lab experiments before 11 am in order to get to College Park to hang out with Brian for lunch.


We went to Pho Thom restaurant and stopped by not-yet-opened brand new bubble tea shop named Kungfu Tea where Brian's friend Dan was working. It was my first time experience getting bubble tea and we spent a good time to talk about his summer MCAT classes, works at hospital, travel plan to LA on August, and work out at gym.

I had a thought in my mind re:tithe. As I couldn't pay tithe to church (actually 5% for church offering and 5% for parents allowance), I think it requires training since you are young, particularly before you make real income regularly. Whatever amount you earn in the future, be always think about save 1/10 of your income and consider it as God gave you to help other people. For practical point, I think it's a good idea to make two separate bank accounts, 90% for your regular expenditure and 10% for tithes.

God is always good and today He showed me a PROMISE for my sons with two bright rainbows.


in Korean
가려움증으로 인해 잠을 설치다가 새벽1시경에 침대에서 일어나 온수샤워를 한후에 다시 잠을 청해보았으나 전날 자기전에 마신 espresso shot 때문인지 눈이 말똥말똥. 유투브를 들여보다가 유기성 목사의 설교 한편을 골라 베게옆에 두고 원래 목적은 듣다가 잠이 스스로 들기를 바랬는데, 말씀이 너무 파워풀해서 듣다가 나도 모르게 일어나 앉아서 전체를 다 듣고 성령충만!

시계를 보니 새벽3시반. 한시간만 눈을 붙이고 새벽기도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스마트폰에서 딩동하면서 알림창이 뜨는데 상욱이가 블로그를 업로드하였던것이다. 작년 사순절때 시작한 "40 days-SNS media free blogging"을 계기로 자기의 삶을 글로써 정리하고 표현하고 있는데, 대학3학년을 마치고 긴 여름방학을 시작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적은것으로 매번 다짐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돌아보면 그 자리인것 같고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앞으로의 삶도 불확실해보이고 등등...이번 여름방학동안에는 약간의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까 학기중보다는 더 자주 블로그를 써가면서 자신을 성찰해야겠다는 내용이었고 이번 블로그 타이틀도 "A Season of Renewal"

상욱이의 블로그를 읽고나니 아이의 생각이 기특하여 잠 자는것을 포기하고 댓글을 달아주었다.  내가 좋아하여 암송하고 있는 히브리서 11장 전반부의 말씀중 8절에 나오는 아브라함 이야기.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못하고 나아갔으며"

"상욱아,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조차도 부르심을 받아 본토친척아비집을 떠날때에 자기가 가야할곳을 알지 못한채 나아갔듯이 인생이 그런것이란다. 너에게 주어진 삶이 때로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어도 순간을 참고 먼길을 내다보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란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자기를 찾는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하고, 더군더나 너는 이미 오래전에 하나님께서 너와 항상 함께 하실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던 "성령체험"도 하지 않았니? 그러니 아빠는 니가 너의 앞으로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참고 견디며 잘 살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빠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항상 자기를 점검하고 내면성찰을 하고 있는 니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라고 댓글을 올렸다

댓글을 올리고 나니 4시. 잠깐 눈을 붙이려는데 잠은 오지않고 머릿속에는 상욱이와 태욱이 생각이 가득! 깜빡 잠이 든것 같은데 저 멀리서 커다란 반원의 무지개 2개가 보이는데 너무나 아름웠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4시반. 기상시간이었다.

샤워를 하는데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심판후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무지개가 생각이 나면서, 두 아이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보호하심이 가슴속 가득히 몰려들면서 저절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벽기도후에 학교로 가면서, 오전에 얼른 일을 마치고 점심때 상욱이 한때 가서 밥이나 사줘야겠다는 생각에 부리나케 실험을 마치고 College Park로 달려가 Pho를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나의 십일조 생각 포함)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려움으로 잠은 설쳐서 몸은 피곤하였지만, 대신에 하나님을 또 만날수 있었고 그리고 아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참 좋았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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